여행 오면 다 좋은데 돌아갈 때 가족/지인을 포함해 선물을 어떤 걸 사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매년 한국에 정기적으로 들어갈 때나 일 때문에라도 들어가야 할 때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다녀보니, 이미 샀던 선물들 또 살 수도 없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 여행 후에 어떤 선물이나 기념품을 사가면 좋을지 엄선을 해서 추천합니다.
어떤 분들은 전에 드렸던 선물을 언급하면서 괜찮았다는 말을 하더군요.
여러분도 받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선물 베스트 5 추천 받으세요.
싱가포르 여행 선물 베스트 5
여행을 왔는데 부모님, 친지, 친구 등 신경써야 할 일이 많은데 그렇다고 다 다른걸 사 줄 수는 없죠. 혹시라도 50만 원, 100만 원 현금을 쥐어 주면서 여행을 잘 다녀오라고 한 분들께는 다른 선물을 사야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몇천원 단위에서 - 2만 원대, 비싸도 5만 원 정도 내외이면 싱가포르 여행 갔다가 신경 써서 사 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1. TWG 차
1837년에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설립을 기념으로 1,000가지의 차를 가지고 있다고도 하는데 다른 것보다 차를 선물을 한다는 것은 신경을 많이 썼다고도 보여 질 수 있습니다.

15개 x 2.5g 티백이 들어있는게 약 26 달러로 가장 대표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중에 하나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포장도 아주 깔끔하고 종이 쇼핑백도 같이 주기 때문에 받는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물론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나중에 방문해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아까워서 못 드시는 분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잠심 롯데, 롯데백화점 본점, 압구정등 여러 곳에 생길 정도로 고급차로 유명합니다. (그 말은 한국에서도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미국, 유럽, 동남아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여행객들이 꼭 가는 마리나 베이 센즈 지하 1층에도 매장이 있고, 오차드에도 두 군데 있고, 창이공항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2. Bacha, 바차 커피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도 불릴 정도로 유명한 바차커피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하는 선물 중에 하나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정사가격형으로 되어 있는 박스에 몇가지 종류가 들어있는데 12 티백이고 컵에 뜨거운 물을 넣고 커피백을 넣은 후 마시면 됩니다. 12개짜리 들어이 있는 게 약 30 달러이고 25개가 들어있는 길쭉한 상자는 약 60 달러에 판매가 됩니다. (요즘 환율은 1,000원 = 싱가포르 1 달러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그것보다 저렴하게가 비슷하게 팔면 바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가는 오차드 다케시마야 백화점과 ION 등 다양한 곳에 있습니다. 일단 가보시면 매장의 화려함, TWG보다 더 화려하고 금장식을 해 놓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도 쇼핑팩을 같이 주는데 에르메스 처럼 정말 고급 종이가방입니다.
3. 히말라야 립밤 & 손크림
요즘에는 올리브영등에서 판매를 할 정도로 유명한데 이상하게 싱가포르에 오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히말라야 립밤과 손크림은 몸과 피부에 좋다는 허브로 만든 제품으로 1930년부터 유명했다고 합니다. 역사가 있고 인도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여행 와서 수십 개를 사가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수량이 많이 필요할 경우 경우에 추천합니다. (주부, 어르신 들께 괜찮습니다.)
- 손크림: 5 달러 / 50ml
- 립밤: 3.5 달러 / 10g


히말라야 핸드크림과 립밤은 왓슨/가디언 등의 약/잡화를 파는 곳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고, 공항에서도 구매를 할 수는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대량으로 산다면 비쌉니다.
그래서, 무스타파 쇼핑센터 (Mustafa Center)에 가시며 핸드크림이 6개에 21 달러를 주고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스타파 쇼핑센터는 없는게 없는 곳으로 초콜릿, 기념품, 전자제품, 보석까지 등 다양한 물건들을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싸게 팝니다.
호랑이 연고, 부엉이 커피, 멀라이언 쿠키& 초콜렛등 또 다른 여행 선물로 많이 추천되는 것도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주소: 145 Syed Alwi Rd, Mustafa Centre, Singapore 207704, 새벽 2시까지 오픈, Farrer Park MRT역 Exit H)
4. 카야 토스트 쨈
싱가포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고, 공항이나 로컬 커피숖에 받드시 있는 카야 토스트, 이 잼은 코코넛과 판단이라는 나무 잎에서 나오는 것으로 싱가포르의 유명한 먹거리로 유명합니다.
여러 로컬 커피숍들이 있지만 야쿤(Yakun), 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90g짜리가 6.3 달러에 종이상자까지 하면 1 달러가 추가됩니다.
보통 싱가폴에서는 이 잼에 버터를 포함해서 빵 4조각에 2-3 달러, 로컬커피 1.2 ~ 2 달러까지 해서 한 끼로 해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부분 유리병으로 되어 있으니 깨지지 않게 조심해서 가지고 가야합니다. 전 10-20병까지 사가지고 간 적 있습니다.
싱가폴을 알리기에 아주 좋은 선물입니다.
5. 육포 (비첸향)
싱가포르에서 많이 사가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육포입니다. 고기 가공품을 못 가져오게 한다고 해서 꺼리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 공항에서 못 가져갔다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습니다.
Bee Cheng Hiyang 이라는 곳이 가장 유명하고 공항에도 있고, 여러 쇼핑몰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여러 군데가 생겼습니다. 삼성동 현대백화점에서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냥 간식으로, 또는 술안주로 쓰기에 좋은데 요즘은 아래 그림처럼 이렇게 하나씩 작게 포장을 한 게 많이 나갑니다.

소고기(Beef), 돼지(Port), 닭고기(Chicken)에 매운 맛과 맵지 않은 맛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량에 따라 25 ~ 70 달러까지가니 가격을 잘 보시고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이 있고 한국에서도 판매를 합니다.
모양이나 크기를 잘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주변에 쇼핑몰 등에서 직접 방문을 해서 사는데 모두들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쇼핑이 가능하면 호텔로 배달을 해 놓아도 됩니다. (단, 짧은 여행기간이라면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감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 소개한 대부분이 한국에 매장도 있고 구매를 할 수 있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토에서 가져간다 생각하고 구매를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싱가폴 여행중 기념품으로 여러 방문지(유니버셜 스튜디오, 동물원, 마리나 베이 센즈, 싱가플 플라이어, 멀라이언 파크 등등)에서 관련된 모양으로 여러 기념품들을 살 수 있는데 무스타파에 가면 비슷한 모양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살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100 달러 이상 구매 할때 마다 8%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텍스 리펀드, Tax Refund)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준비해 줄 겁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싱가포르를 사랑하는 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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