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싱가포르 여행 8가지 필수 준비물 을 공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셔서 몇 가지 추가합니다.
먼저 말씀 드리면, 많이 분들이 챙겨 오는 거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여행 필수 준비물 추가
일단 여행 오면서 외국의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은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싱가포르 맛집이라고 먹었는데도 호텔 방에 오면 허전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1. 컵라면
컵라면은 뭐라 설명을 안 해도 바로 챙겨 옵니다. 저도 가족들 여행 갈 때는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꼭 챙깁니다.
다만, 부피가 좀 크고, 물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커피포트가 호텔방에 없을 경우에는 난처합니다.
만약에 방에 전기포트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면 호텔방에서 '0' 번을 누르고 프런트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Electric Kettle'이 있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2. 햇반
한국 사람들은 컵라면만 먹기에는 부족합니다. 아니면 조식이 포함된 게 아니라면 밥을 같이 먹어야겠죠?
보통 호텔방에 전자레인지는 없습니다. 커피포트가 있다면 적당한 그릇이나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붓고 데우면 됩니다.

3. 김
우리는 김만 있으면 밥 한 공기 뚝딱 해결하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김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각으로 되어 있는 김은 먹기는 편한데 의외로 부피를 차지해서 이렇게 통으로 된 김을 가져오는 분도 있습니다.
가방에 여유가 있으면 잘라진 김이 더 편합니다.

4. 그리고, 소주
한국에서 여행 오는 분들 대부분은 준비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여행 중 매번 맥주나 칵테일을 먹는 바람에 소주가 그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된 소주나 팩으로 된 소주를 가져옵니다. (컵은 호텔에 커피컵이나 물컵이 있으니 쓰면 됩니다.)
아래 플라스틱 소주가 200ml 이니까 증류수 1리터 면세 기준으로 5개가 한사람당 허용됩니다.

싱가포르 입국 시 주류는 일반적으로 소주나 위스키등은 1리터/인당 허용이 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 번도 걸린 분 못 봤습니다.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마시기를제가 왜 이런 사진이 있는지 아세요? 대부분 많이들 가져왔다가 다 못 먹고 남습니다. 그러니 남겨두고 가실게 아니라면 너무 많이 가져오지 마세요
싱가포르 여행 전무가 씽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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