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 크루즈 여행 / 패키지

 

작은 나라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의 매력이 있지만, 주변 동남아 국가들 간의 연결에서 지리적, 경제적으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를 여행 시 패키지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패키지여행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들을 공유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한창 뜨는 '크루즈' 여행 패키지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크루즈 여행이란?

영화 '타이타닉'에 보면 정말 거대한 배가 나옵니다.

바로 크루즈 여행은 이렇게 큰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건데 이 크루즈를 바로 싱가포르에서 타는 겁니다.

한국에서도 크루즈 검색을 해 보면 속초나 부산 등에서 일본, 대만 등 주변 국가들을 가는 크루즈 여행이 있습니다.

크루즈 크기

전 세계에서 제일 큰 크루즈 회사인 로열 케리비언 (Royal Caribian)에 따른 제일 큰 배는 최대 10,000 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7,600명의 고객과 2,350명의 승무원)이고 배 길이만 365 미터에 달합니다.

객실만 2,805개 정도라고 하니 웬만한 큰 호텔보다도 더 큽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센즈도 객실이 2,561개입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휴양지네요)

크루즈 가격만 1조 7천5백억이 넘을 정도이고, 호텔, 수영장, 카지노, 공연장, 스포츠 시설 (암벽등반, 서핑, 등등) 등 사람이 놀 수 있는 모든 휴향시설들이 있습니다.

암튼 이런 배를 타고 주변의 나라들을 방문하게 됩니다.

혹시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다양한 크루즈의 크기등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크루즈 생활 + 각 여행지 방문

며칠 동안 이동 시간과 밤에는 크루즈에서 생활을 즐기고, 방문지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고 다시 크루즈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아래 일정들을 보면 거의 배안에서 몇 박을 하고 현지에 도착해서 오후에서 저녁까지 있다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싱가포르의 크루즈

싱가포르는 두 개의 크루즈 터미널에 전 세계 33개의 크루즈 회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만큼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 싱가포르 크루즈 센터 (하버프런트 여객 터미널, 1 Maritime square, Singapore 099253) - 창이공항에서 약 20분 소요
•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 (61 Marina Coastal Drive, Singapore 018947) - 창이공항에서 약 20분 소요

싱가포르 여행 중에 마리나 베이 센즈 전망대나 센토사 섬에 들어갈 때 바다 쪽에 보면 화물선이 아닌 커다란 크루즈 배들을 볼 수가 있는데 바로 그곳들이 크루즈 센터입니다.

싱가포르 여행 + 크루즈 여행

일단 싱가포르의 크루즈는 전 세계에서 제일 큰 크루즈 회사인 로얄 캐리비언을 비롯해서 대형 크루즈 회사들이 있기에 검증된 크루즈를 탄다는 장점이 있고, 동남아의 다양한 나라들을 선택해서 크루즈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크루즈를 타기 전에 또는 크루즈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전에 반나절에 또는 그보다 조금 더 많게 싱가포르의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옵션에 따라서는 하룻밤을 싱가폴에서 묵고 더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 옵션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니 다음과 같은 옵션들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공(한국 - 싱가포르)	싱가포르 여행	크루즈 여행	비고
옵션 1	포함	포함	포함	아예 간단하게 하나의 패키지로 구매
옵션 2	불포함	불포함	포함	모든 일정은 자기가 준비하고 싱가포르에서 크루즈 여행만 실시

옵션 1의 경우, 한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안내를 받고 싱가포르 도착해서도 크루즈 타기 전에 싱가포르를 간단하게 둘러볼 수 있는 일정까지 포함된 경우가 많아 크루즈 타기 전까지 모든 걸 안내받는 경우이고, 

옵션 2는 싱가포르의 크루즈 상품을 한국의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를 하는 경우이므로 항공이나 크루즈 센터까지 가기 전까지 모든 일정을 내가 준비를 하는 해야 합니다.

지난번에 패키지여행 - 자유여행의 장단점을 소개했었는데 사실, 크루즈 여행은 여행 전체 일정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실제로 크루즈 여행이 포함된 것에서는 일부의 자유여행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를 조금 길게 여행 가시는 분들은 중간에 크루즈 여행을 따로 다녀와도 아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검색창에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을 검색하시면 여러 여행사들이 나옵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가 어디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지에 따라 가격/대비 괜찮은지를 검토하면 될 것 같습니다.

크루즈 여행 가격

사실 이 부분은 가격을 말하긴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싱가포르를 가는 항공권이 포함되었느냐와 크루즈를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비행기가 포함된, 그리고 싱가포르 1박으로 된 일정, 동남아 3개국(말레이시아 2곳, 태국(푸껫))에 기항(잠시 머무는)이 포함된 게 1인 2,390,000 원짜리도 있네요. 이건 비행기에 싱가포르 호텔 1박까지 있어 비용이 많이 비쌉니다.

혹시 검색을 하실 때 혹시라도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가 있는 걸 크루즈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 크루즈는 싱가폴 강을 유람하는 조그만 배입니다. 🤣🤣🤣

실제로 제가 검색을 여러 개 해보니 충분히 그런 실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를 사랑하는 씽가

감사합니다.